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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대중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결을 밝혔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임창정은 대중을 사로잡는 임창정만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가사를 시처럼 쓰지 않는다. 남자들이 사랑을 했을 때, 시간이 지나서 느낄 수 있는 미안함들을 솔직담백하게 서술형으로 쓴다. 에둘러서 말하지 않고 지금 느낄 수 있는 단어들을 선택해서 말처럼 부를 수 있는 것이 어필이 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 임창정표 발라드를 정의해 달라는 말에는 "임창정이 부르는 낮다가 높은 음이다"라고 소탈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소주 한 잔’도 처음에는 낮지만 뒤에는 높다. 그게 임창정 발라드의 느낌이 아닐까 싶다"라며 "‘힘든 건 사랑이 아니야’도 단계별로 높은 것이
한편 임창정의 이번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팬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곡이다.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