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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새로운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소개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임창정은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이란 단어에 대한 저의 생각이 점점 변하더라. 어렸을 때는 막무가내로 그 사람 옆에 있고 싶어하는 사랑이었다면, 조금씩 그 사람이 내 옆에서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내 감정을 채우기 위해 사랑을 했다면, 지금은 남녀 간의 사랑이 됐든 동료와의 관계가 됐든 '저 사람이 나 때문에 웃을 수 있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 사랑한다면 조금 더 많이 웃게 해줘야 하는데 왜 울게 만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더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한편 임창정의 이번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팬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곡이다.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