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더 무비` 영탁 "공연, 페이 입금보다 함성이 더 좋은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탁이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함성을 떠올렸다.
19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전수경 연출, 제공·제작 TV COSUN)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영탁은 "시국이 시국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다"면서 콘서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공연을 하는 가수들은 행사 페이가 입금될 때보다 박수를 많이 쳐주고 함성을 질러주실 때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면서 느낀 게 듣는 우리도, 관람하시는 분들도 소리를 못 지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고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 대해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공연 첫날 오프닝 관객들과 눈을 마주했던 것을 언급하며 "희열이 있었다. 나 혼자 서는 무대보다는 멤버들이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같이 맨 처음 인사드렸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미스터트롯' 톱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무비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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