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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2PM 멤버 닉쿤이 태국 정부의 시위대 강제 진압을 비판했다.
닉쿤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폭력은 참을 수 없는 것이다. 폭력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길 바란다"는 글을 모국어인 태국어로 올렸다.
최근 태국 내에서는 총리 퇴임, 정치 개혁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태국 경찰은 방콕 도심에 방정부 집회자들이 모이자 '5인 이상 정치 집회 금지' 비상 칙령을 위반했다며
이에 닉쿤이 정부의 시위대 강제 진압에 반발해 비판하는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4만 5천번 가량 리트윗되고 3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현지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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