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찬호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의 공식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제작진은 19일 세 가지 버전의 오피셜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축구야구말구’에 출연하는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과 함께 프로그램 제목 및 공식 로고,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11월 2일 첫 방송’이라는 문구가 기재됐다.
포스터마다 각각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는 3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포츠 레전드 양대산맥이자 ‘투머치토커’ 양대산맥 박찬호와 이영표는 승희의 귀에 응원용 확성 깔때기를 가져다 댔고, 승희는 귀가 아픈 듯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구기 종목 라켓을 들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탁구 라켓을 든 박찬호, 배드민턴 라켓을 든 이영표, 테니스 라켓을 든 승희까지 평소에는 보기 힘든 세 사람의 모습이 신선함을 선사한다.
마지막 포스터에서는 오랜만에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와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영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선 승희는 캐스터로 변신해 금방이라도 경기중계를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양대산맥 박찬호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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