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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자'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기획 카카오M, 제작 레진스튜디오, 공동제작 프로덕션 계절)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지수 분)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서정적인 스토리,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구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그리고 감각적인 음악까지 완벽히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 받으며 결말을 향해 달리고 있는 '아만자'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1. #감동 - 암 투병 중인 청년의 변화, 마지막을 향해 휘몰아치는 감동 스토리
27살의 젊은 나이에 암을 선고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청년의 스토리는 '아만자'의 극을 관통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다. 말기암을 선고받은 청년이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서는 병세가 악화된 청년의 안타까운 모습과 함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힘든 투병에 극도의 감정 기복을 겪는 청년과 그런 시간을 함께 견디며 위로하는 사람들, 그리고 청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려는 이까지, 끝을 향해 빠른 속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감정을 극대화한다. 특히 '아만자'는 이러한 스토리를 다룸에 있어 슬픔보다 따뜻한 감동에 더욱 힘을 싣는다. 이별 자체에 대한 묘사보다 청년이 마지막에 들려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원작자 김보통 작가 역시 “원작 연재 시엔 ‘너무 슬퍼서 못보겠다’는 원성이 많았지만 드라마는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아만자'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 #휴머니즘- 가족, 연인, 친구… 남겨질 사람들이 그려내는 따뜻한 휴머니즘
드라마 '아만자'는 원작과 비교해 주변인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차별점을 지닌다. “시리즈가 끝나도 본 사람들이 작품 속 캐릭터들을 궁금해하고, 걱정해 주길 바란다. 그러려면 주인공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제대로 해야만 했다.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마지막에 깨닫게 되는 메시지도 원작과 달라졌다”는 김동하 감독의 설명처럼 '아만자'에는 말기암 청년을 둘러싼 가족, 연인,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마지막을 향해 가는 청년의 이야기와 함께 갈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가족의 스토리부터 각자의 삶을 살아갈 연인과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된 누군가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진다.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여러 사람들의 스토리는 '아만자'가 선사할 따뜻한 휴머니즘을 기대하게 한다.
3. #모험- “사막의 왕은 만날 수 있을까?” 청년의 모험, 더욱 거대해지는 꿈 속 세계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말기암 청년의 꿈 속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청년이 잠들 때, 혹은 혼수상태에 빠질 때 펼쳐지는 꿈 속 세계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사막의 왕을 찾아나선 청년의 모험이 그려졌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는 보다 빠르게 사막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후반부에 접어든 꿈 속 모험은 현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거대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전개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 특히 청년이 부서져 사라지기 전에 사막의 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청년이 꿈 속 세계에서 찾게 되는 묵직한 메시지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후반 애니메이션에서는 선우정아 음악감독의 목소리가 더해진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려 호기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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