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는 17일 SNS에 Mnet ‘쇼미더머니9’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난 스윙스가 그냥 좋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내가 잃을 게 뭐가 있는데. 뻥이야. 잃을 거 많아. 그냥 멋있어 보일 것 같아서 한 말이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엠넷을 향해 “편집 잘했다. 아그들아. 맘에 들었어. 좋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1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 지원자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왜 여기에 나왔는지 궁금하실 것 같다. 많은 사람은 네가 아쉬울 게 뭐가 있어서 나오냐, 잃을 게 많지 않냐고 한다. 그런데 내가 잃을 게 뭐가 있나”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년 말에 되게 힘들었다. 인맥 힙합? 나 왕따 출신이다”며 “나를 미워해도 된다. 작년에 받은 상처 중에 제일 큰 게 하나 있다. 그 말을 1년 동안 품고 살았다. ‘불도저’ 공연 영상 댓글 중에 ‘예선 때 떨어진다’ ‘진짜 퇴물이다’라는 말이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의 영원한 캡틴아메리카 방패가 뭔지 아냐
스윙스는 “퇴물 그말 내가 깨끗이 사라지게 할 거다”며 랩을 시작했다. 스윙스는 랩 도중 가사 실수를 해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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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윙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