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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폭탄 고백들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당황하거나 감정이 변하면 뇌파를 인지해 움직이는 고양이 귀를 착용한 채로 상대방의 질문에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평정심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했지만 미션 내내 고양이 귀가 쉴 새 없이 움직여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10년간 함께 해 온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슬픈 일이지”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지만 고양이 귀가 움직이는가 하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 할 건지?”라는 질문에도 평정심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또한 그동안 그의 힘과 추리에 당했던 멤버들의
멤버들의 속마음이 낱낱이 공개된 역대급 폭탄 고백은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