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규현과 민호가 기상미션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新 흥부전 첫날밤을 맞이한 멤버(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PD는 전날 밤, 강호동에게 ‘기상미션’을 먼저 알려줬다. 이후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아침 8시에 라임으로 미션을 전달하겠다. 메뉴는 백숙”이라고 말했다. 기상미션의 승자에게는 아침으로 지리산 토종닭 백숙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이후 규현이 가장 먼저 일어났고, 피오도 뒤따라서 개울가로 향했다. 하지만 개울에 가장 먼저 입수한 사람은 이수근이었다.
한편, 개울에 떠 있는 꼬뿔소와 유니콘, 홍학 세 개의 튜브 중에서 하나를 타서 버티는 사람만이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선착순 세 명”이라고 외치자, 멤버들은 튜브 쟁탄전을 벌였다.
피오는 물에서 휘청거리며 몸개그로 웃음을 유발했고, 민호는 튜브에 안정적으로 탑승했다. 하지만 피오는 홍학 튜브에 타려다가 미끌어지고 말았다. 이어 강호동은 규현이 타고 있는 코뿔소와 이수근이 타려는 오리를 번갈아 빼앗아 타려는 전략으로 노련한 빌런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강호동은 규현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유니콘 튜브 쟁탈전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상미션 1분 종료 전, 사태를 파악한 은지원이 입수해 튜브
이후 불굴의 의지로 피오가 홍학에 탑승했지만 강호동이 피오와 동반 탑승하려다가 둘다 물속으로 입수해 웃음을 샀다. 이이서 규현은 유니콘에 안정적으로 탑승했고 민호 역시 튜브에 올라타서 미션에 성공, 지리산 토종닭 백숙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