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HIGWAY’ 활동 마무리…글로벌 대세돌 존재감 각인

↑ 세븐어클락(Seven O"clock) ‘HIGHWAY’ 활동 마무리 사진=아리랑TV 음악프로그램 ‘심플리케이팝’ 캡처

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HIGHWAY’ 활동을 마무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TV 음악프로그램 ‘심플리케이팝’에 출연한 세븐어클락은 후속곡 ‘Wassup’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블랙과 레드를 매치한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븐어클락은 한층 강렬한 힙합 비트에 맞춘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Wassup’은 세븐어클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사와 후렴구에서 ‘Wassup’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며 생기는 중독성, 리드미컬한 신스 멜로디 라인, 에너지틱한 곡의 흐름이 조화를 이루며 세븐어클락의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앞서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해외에서 폭넓게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븐어클락은 이번 앨범 ‘HIGHWAY’를 통해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섰던 이미지를 뛰어넘어 강렬한 남자의 매력을 담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Hey There’에 이어 ‘Wassup’까지 연이어 활동하며 매 무대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채운 세븐어클락은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5개국어를 구사하는 준비된 글로벌 대세돌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다시 한번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심플리 케이팝’에는 세븐어클락을 비롯해 에버글로우, 위아이, 위클리, 던 등이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