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200억 대작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넷플릭스행 가능성이 대두됐다.
'승리호'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초 올 여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추석으로 개봉을 연기했고, 코로나19 2차 재확산으로 또 한
넷플릭스 측은 "영화 '승리호'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사냥의 시간'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로 직행했다. 하반기 개봉을 앞둔 '콜'과 낙원의 밤'도 넷플릭스행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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