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임신한 아내 정경미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정경미-윤형빈 부부의 하루가 공개된다.
다정하지만 남다른 무심함으로 스튜디오 출연진에게 혼쭐이 났던 윤형빈은 공개된 VCR에서 입맛이 없는 정경미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왔다. 해맑게 “좋아하는 걸 사왔다”며 옥수수를 건넨 윤형빈, 이에 정경미는 “그건 7년 전 입덧할 때였다”라며 냉동실에 이미 얼려놓은 수많은 옥수수를 보여줘 윤형빈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정경미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홀로 산부인과에 간다고 하자 배려왕(?) 윤형빈은 다시금 아무렇지 않게 그를 배웅해 출연자들을 경악히게 했다. 그러나 윤형빈이 경미를 혼자 보낸 이유는 바로 아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함이었다. 둘째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 8년 만에 첫 기념식을 준비하기로 한 것.
윤형빈은 풍선과 촛불, 꽃까지 이벤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물품들을 몽땅 준비해 성심성의껏 꾸미기 시작했다. 그러나 꾸미면 꾸밀수록 집안이 어지러워지기만 하는 진기한 현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의 히든카드로 아들 준이와 자신의 대표 캐릭터 ‘왕비호’로 완벽 변신한 윤형빈
과연 윤형빈은 스윗한 이벤트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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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