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승무원 아내의 출근길을 배웅했다.
정태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산타 잘 다녀와. 결코 선물 받아서 몇 시간 못자고 공항까지 바래다 준 거 아냐. 결코 또 다른 선물을 바라고 아침 일찍 바래다 준 것도 아냐 결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항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는 정태우와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정태우는 이른 아침임에도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했고, 항공사 유니폼을 착용한 아내 역시 단아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의 떨어짐도
앞서 정태우는 비행 후 돌아온 아내가 선물해준 향수를 인증한 바 있다. 이에 이른 아침 배웅길에 의도(?)가 없음을 해명하는 정태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정태우는 승무원 아내 장인희 씨와 지난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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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태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