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 김구라, AI 언급한 12월 결혼설에 당황 "얘가 거짓말하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김구라가 12월 결혼설에 당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투페이스’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B1A4의 산들이 출연해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활약했다.
이날 감별단은 '인공지능 GPT-3가 거짓말을 지어냈다'는 뉴스가 진짜인지 추측했다. 한혜진은 "인공지능이 거짓말을 했다면 사람들이 AI를 두려워한다는 걸 알았다는 것. 그럼 이제 끝이 아닌가 싶다"고 두려워했다.
산들은 "AI가 거짓말을 할 정도면 뒤로 공장을 돌려 자체 생산을 하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제작진은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챗봇에게 김구라에 대한 질문을 했고, 챗봇은 김구라 12월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당황하며 "당사자도 모르는 말을 한다. 얘가 거짓말하네"라며 깜짝 놀랐다. 챗봇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입력했기 때문에 이런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AI가 거짓말을 한다는 뉴스는 진짜로 드러났다. 전문가는 GPT-3는 다양한 뉴스와 문법 등을 보면서 그럴듯한 말들을 하게 됐고 거짓말까지 지어낸다고 전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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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