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정준호, 입담 폭발...‘4분만 예산 사과 300박스 완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정준호가 특유의 입담과 넉살로 ‘맛남의 광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정준호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산의 맛남을 찾아 떠났다.
이날 정준호는 남다른 입담으로 기존 멤버들과 친근하게 어우러졌다. 특히 사과 요리 대결에서 김희철과 팀을 이뤄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내며 사과 고구마 그라탱을 능숙하게 만들었다.
야식 타임에서는 정준호의 사과 깎기 실력이 빛났다. “양쪽 힘이 잘 들어가야 된다”며 사과를 깎기 시작한 정준호는 사과 껍질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능숙하게 사과를 깎아 백종원마저 감탄케 만들었다.
이어 정준호는 ‘맛남 쇼핑 라이브’에 참여해 덜 빨간 사과 300박스를 팔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철저하게 동선 및 멘트 등을 정리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의 모습이 느껴졌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하자 정준호 특유의 입담과 넉살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예산 사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아내에게 프러포즈할 때 예산 사과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또 계속해서 예산 사과에 대해 극찬하며 열정 홍보를 이어갔고, 방송 4분 만에 400박스가 완판 돼 정준호의 힘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정준호는 MBN ‘오래살고볼일’, tvN 드라마 ‘여신강림’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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