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I 연합뉴스 |
LA 상공에서 제트팩을 메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남성이 다시금 목격됐다. 이른바 'LA 아이언맨'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LA 국제공항 인근에서 대만 중화항공의 항공기 조종사가 어제(14일) 오후 1시 45분쯤 제트팩을 메고 날아다니는 신원미상의 남성을 목격했다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신고했다.
FAA는 "중화항공의 한 조종사가 LA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7마일(11km) 떨어진 지점의 6천피트(1.8km) 상공에서 제트팩을 맨 사람을 목격했다고 보고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트팩은 가스 또는 물을 뿜어내는 방식으로 추진력을 얻어 이동하는 개인용 운송 수단. 우주비행사가 무
FAA는 지역 수사당국에 알리고, 해당 보고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항공기 항로를 침범한 혐의 등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에도 LA국제공항 상공에서 제트팩을 맨 남성이 목격된 바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