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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열을 불태우며 영어 왕초보 탈출에 자신감을 보이던 비와이와 이용진이, 딘딘과 슬리피와 불꽃튀는 영어 대결로 이른 아침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전 공개된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YO! 너두'에서는 영어를 점령하겠다는 포부의 이른바 ‘영어 멸망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비와이와 이용진의 영어 실력에 대한 중간 점검이 펼쳐졌다. 딘딘과 슬리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왕초보 타이틀을 떼고 일취월장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자신감 급상승 중인 비와이, 이용진과 함께 치열한 영어 퀴즈쇼를 펼친 것.
캐나다 유학파 출신 ‘딘딘’과 이태원 거주 15년차라며 나름의 영어 실력을 과시하고 나타난 ‘슬리피’는,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비와이와 이용진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승리를 확신하며, 심지어 우승을 하면 이모티콘이라도 달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멘토가 아니라 함께 퀴즈를 푸는 ‘경쟁자’로 섭외됐다는 사실에 언짢은 심경을 드러낸 것.
더욱이 퀴즈가 시작되자 남다른 실력을 발휘하더니 “6주간 배운 실력이 이 정도냐”고 도발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고. 예상치 못한 딘딘과 슬리피의 등장에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유학파라고 들었는데 영어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다”며, “영어 잘 하냐”고 딘딘을 자극하던 이용진은, 거듭되는 딘딘의 도발에 결국 “얘한테 무시당하니까 너무 억울하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공개된 ‘YO! 너두’에서 비와이와 이용진, 딘딘과 슬리피가 각각 팀을 이룬 가운데, 제작진도 한 팀으로 이뤄 총 3팀이 퀴즈에 나서며 흥미진진한 대결로 재미를 더했다. 영어 수업 촬영마다 제작진에게 해보라며 도발을 서슴지 않았던 비와이와 이용진은, 제작진의 참여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제작진의 남다른 실력에 급당황했다고.
비와이와 이용진의 영어 중간점검을 위해 딘딘과 슬리피, 제작진들까지 가세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영어멸망전이 이른 아침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영어 왕초보 탈출이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기대
국내 최초 디지털 모닝 예능 쇼 '카카오TV 모닝'의 'YO! 너두'는 "래퍼들은 다 영어를 잘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 래퍼 비와이와 개그맨 이용진이 랩을 통한 힙한 영어 스터디에 도전하는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오전 7 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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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카카오M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