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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가 독주 중인 가운데 극과극 신작 '소리도 없이'와 '돌멩이'가 동시 출격하며 접전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14일 하루동안 2만448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1만5618명을 기록했다.
'담보'는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장기 흥행 중이다.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경신, 손익분기점인 170만을 향해 부지런히 달리는 중이다.
이 와중에 김대명 송윤아 주연의 ‘돌멩이’와 유아인 유재명 주연작 ‘소리도 없이’가 오날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 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성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또 다른 신작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담보'를 잇는 가장 강력한 흥행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기대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한편, 톰 하디 주연의 '폰조'는 개봉 첫날 8093명을 모아 2위로 급부상했다. 3위 '언헌치드'는 일일관객수 3615명, 누적관객수 10만3184명을 기록했다. 4위 '테넷'은 32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8만8815명의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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