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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따상'으로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발(發) 낭보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상장 당일인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유가증권 시장에 데뷔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방향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며, 기업과 아티스트, 소비자, 산업이 모두 상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상장 회사로서 깊은 책임 의식을 갖고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빅히트 시초가는 27만원으로 결정됐으며, 35만1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빅히트는 개장 직후 따상을 기록했지만 불과 1시간 사이 매도가 활발하게
다만 이날 중 빅히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만큼 상장 당일 빅히트 주가의 흐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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