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유재철 장의사 “故 김대중 대통령 장례식, 전체적인 기획 맡아”

↑ ‘아이콘택트’ 유재철 장의사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캡처

‘아이콘택트’ 유재철 장의사가 대통령들의 장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대한민국 전통 장례 명장 염장이 유재철이 출연했다.

이날 독특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유재철 장의사에게 제작진은 “무슨 옷이냐?”라고 궁금해 했다.

유재철 장의사는 “십 몇 년 동안 많은 분을 모신 옷이다.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이다. 장의사를 27년 째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6년 故 최규하 대통령이 임종했을 때, 2009년 故 노무현 대통령, 2015년 故 김영삼 대통령까지는 염을 해서 관에 모셔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9년 故 김대중 대통령 장례식 전체적인 건 내가 기획하고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너무 위대하신 분들을 많이 하셨다. 역사의 한 장면 속에 있었다”라고 놀랐다.

또한 유재철 장의사는 “몇 년 전까지 대략 3000명 정도를 해드린 거 같다”라고 말해 재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