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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달콤한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김소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가 생기면 둘이 노는 건 어색해진다던데 아직은 다행히 남편과 노는 게 재미있다. 며칠 전 미팅 데려다줄 겸 밥 한 끼 먹었는데 왜 이리 좋았지"라며 남편 오상진과의 데이트를 추억했다.
이어 "분명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장단을 잘 맞춰준다. 결혼 3년 만에 리액션이 폭풍 성장했다. 리액션 없는 사람, 의존이 없는 사람 둘이 만났는데 변해가고 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편안한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식사를 하는 모습.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수수한 청순함을 뽐낸다.
자리를 옮겨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에는 맞은편
한편 김소영,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4월 결혼,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서울, 수원 등에서 서점 '책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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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