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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디어엠(Daer.M)’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새 드라마 ‘디어엠’ 측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의견 차이로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김새론 배우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의견 차이로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 김새론은 ‘디어엠’을 응원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이 '디어엠'에서 하차한 뒤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새론의 하차는 캐스팅 라인업의 '이름 표기 순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디어엠’ 제작사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출연진의 이름은 ‘박혜수-NCT 재현-김새론-배현성’ 순으로 등장한다. 김새론 측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엠' 측은 김새론의 하차 이유에 대해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견이 있어 하차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공동 제작하는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다. 누적 5억 뷰의 신화 ‘연애플레이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에서 신입생 서지민 역을 연기했던 김새론은 ‘디어엠’에서도 같은 인물을 연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노정의가 해당 배역 출연을 논의 중이다.
‘디어엠(Daer.M)'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