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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부친 사망 1주기를 추모했다.
14일 김원효는 자신의 SNS에 “벌써 1년”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해 이맘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했다.
김원효는 “시간은 그 누구도 잡을 수 없이 빨리도 지나가네요. 이렇게 그냥 흐르듯 지나갈 시간이라면 조금만 더 붙잡아 주시지. ‘1년 동안 당신 생각을 얼마나 했을까’ 하고 돌이켜 보다가 또 반성하게 된다”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이어 “하루에 한 번 그 잠깐 생각하는 게 뭐 힘들다고 그냥 지나친 하루하루가 죄송스럽기만 하다”며 “당신을 만나려고 미리 부산에 왔다. 추석 때
또 “살아계실 때처럼 먼저 와서 기다리지 마시고 여유 있게 오십시오. 일찍 와 봤자 상 안 차려놨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원효의 부친은 지난해 10월 14일 폐섬유화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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