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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개그맨 이상준이 소개팅 이단비에게 호감을 표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후배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홍현희에게 "소개팅 상대분 첫인상이 괜찮으면 오렌지 주스, 별로이면 사과주스를 달라고 해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상준은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현희가 두 사람에게 다가와 음료를 주문하자, 이상준은 "오렌지 주스 가득 채워 주세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 상대방인 이단비는 "TV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되게 조용하고 말씀이 없으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현희가 음료를 갖다 주자, 이상준은 "죄송한데 주스 좀 더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홍현희는 앞치마 주머니에서 주스 병을 꺼내서 이단비를 빵 웃음 터지게 했다.
이후 이상준은 제이쓴과 홍현희가
특히 이단비가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만남 같다"고 하자, 이상준도 "저도 단비 씨를 어제 만나고 오늘 만난 것 같다. 근데 내일도 만나고 싶다"라고 심쿵 멘트를 쳤다. 이단비는 이상준의 말에 "라임이 좋으시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