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테디,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줘…마음 속 제5의 멤버”

↑ 블랙핑크 테디 사진=넷플릭스

블랙핑크가 테디는 제5의 멤버라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핑크:세상을 밝혀라’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이 다큐멘터리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사는 24시간 밀착 취재를 한 것과 관련해 “처음에 솔직하게 어색했다. 일상을 찍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카메라가 있는 자체를 까먹었다. 장난도 치면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것 같다. 캐롤라인 감독님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표현했다.

이렇게 블랙핑크의 일상을 담고 있다보니 YG엔터테인먼트에서의 모습이 나왔고, 그 속에서 히트곡 대부분을 함께한 테디의 등장도 포착돼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우리 네명이 함께 하는 모습이나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방향도 캐치하고, 항상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주니까 우리 마음속에서는 제5의 멤버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