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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아라가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톰보이’로 컴백했다.
키아라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관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톰보이(TOMBO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올해 1월 강렬한 댄스곡 '보스(BOSS)'로 데뷔한 키아라는 9개월 만에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다.
키아라는 지난 1월 데뷔했지만, 쇼케이스는 이날이 처음이다. 무대에 선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키아라는 “떨리는 마음에 잠도 못 잤다”면서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데, 좋은 자리가 마련된 만큼 당차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팬들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 키아라는 “브이 라이브,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하루에 하나씩 영상을 올리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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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는 ‘톰보이’ 콘셉트를 한 마디로 이야기 해달라는 말에 “당당한 키아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다른 곡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녹음 며칠 전에 컴백곡이 ‘톰보이’로 바뀌었다. 처음 듣자마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저에게는 운명처럼 느껴졌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컴백을 준비하며 영감을 받은 가수로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꼽았다. 키아라는 “평소에도 존경하고 많이 찾아보는 아티스트인데, ‘톰보이’를 준비하면서 ‘7 rings(세븐링즈)’를 많이 듣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라고 그간의 노력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키아라는 “솔로 가수인 만큼 혼자 무대를 채우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한편 ‘톰보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