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본명 박지민, 25)이 잊지 못할 생일을 맞았다.
지민은 10월 13일 생일을 맞았다. 이날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톱30 중 28개 트렌드가 지민 생일 축하로 채워지는 신기록이 세워졌다. 또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며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또 한번 대기록을 세워 지민에게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생일이 됐다.
이날 트위터 트렌드는 #해피버스데이지민 #지민데이 #지민버스데이 등 지민 생일 축하 관련이 물결을 이뤘다. 연일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에 전 세계 아미가 나선 것.
13일 0시를 넘기며 지민의 생일이 시작되자 전 세계 팬들의 생일축하가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유명 공식 계정과 셀럽들도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미국 유명 엘렌쇼 MC, 멕시코 TV라디오 진행자, 빌보드전문기자 제프 벤자민, WHO미디어 책임자, 미국 기업 베이글 바이츠(Bagel Bites), MTV 공식계정, 미국 페이퍼매거진, 인스타일, 샤잠(Shazam), SFcinema, 스포티파이 아르헨티나 등과 미국 라디오 Wild94.9과 106.1KIIS FM 등 전세계 유명 공식계정들과 셀럽, 방송, 라디오 그리고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구촌 곳곳에서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쏟아지는 축하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채우면서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 언급량은 290만, jimin은 500만 언급량을 보였다.
지난 2일 발매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곡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어 가사와 함께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새비지 러브’로 두 번째 핫100 1위를 차지했으며, 아울러 17일자 핫100 차트 1, 2위를 '새비지 러브'와 '다이너마이트'로 석권하며 빌보드를 싹쓸이했다. 핫100 1·2위를 동시 석권한 그룹은
지민의 전 세계 팬들은 일찍부터 '짐토버'(Jimin과 October의 합성어) 축제를 즐겨왔다.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서울 주요 지역의 광고판을 축하 광고로 채웠으며, 따뜻하고 다채로운 기부로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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