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태진이 박명수의 배려를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김태진은 50세 생일을 맞은 박명수에 "생신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생신이라고 하니까 너무 나이 들어 보인다. 그냥 '해피 버스데이' 해라"라고 타박하며 "김태진이 화과자를 사 왔다. 내가 할아버지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사실 어제 명수 형님이 전화를 주셔서 '나는 돈이 많으니까 비싼 선물 안 가져와도 된다. 나눠먹을 거 가져오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김태진은 "정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더라. 형님은 진실된 분이시고 아주 행복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해 박명수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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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