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
'강호동의 밥심' 함소원♥진화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어제(12일)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강호동의 밥심')이 첫 방송됐습니다. '강호동의 밥심'은 일상에 지쳐 든든한 밥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상 가득 밥상을 대접하며 음식에 담긴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주는 신개념 밥상머리 토크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남창희는 "복잡한 세상, 밥심으로 충전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첫 예약 손님이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 김치찜과 콩나물국. 강호동은 능숙하게 무를 썰어 냄비에 깔고 쌀뜨물과 묵은지를 넣어 고등어 김치찜을 완성했고, 콩나물국도 준비했습니다.
이어 예약 손님이 식당에 등장했습니다. 예약 손님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과 결혼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함소원이었습니다. 함소원은 MC들이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먹었고, "이 식당 곧 예약 완료 되겠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MC들과 마주앉은 그는 데뷔 후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함소원은 "예전부터 나는 소문이 많았다"면서 "'어디 회장 딸이다', '누구랑 사귄다' 등 별의 별 소문이 쏟아지더라. '집 밖에 나가지 말아야지' 해서 두문불출했더니 누구 애를 가졌다는 소문까지 나오더라.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지만 가장이라 말을 못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불거진 진화와의 불화설, 이혼설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놨습니다. 함소원은 불화설에 불을 붙였던 SNS 게시글에 대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팬을 위로하기 위해 쓴 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예능을 잠시 쉬고 있던 상황인 데다 불화로 하차설 기사가 나온 상태였다. 아차 싶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진화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호동은 "진화가 연애를 하다가 잠적을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이에 함소원은 "결혼을 하자고 해 내 나이를 얘기해줬더니 이틀 통안 잠적을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진화는 "나이차도 있었고 2세가 걱정됐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소원과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특히 진화는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함소원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고, 함소원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진화는 "함소원은 생각이 깊다. 제가 원래 똑똑하고 마음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소원은 함진마마와의 고부 갈등에 대해서도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