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후 비난이 집중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형빈은 지난 12일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 무심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되자 비판이 이어졌고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형빈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결혼 전 개그 코너 마지막 부분에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 속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정경미와 이야기를 하던 중 윤형빈은 정경미가 입덧을 언제 했었는지, 어느 산부인과를 다니는지도 몰라 눈길을 끌었다. 또 첫째 아이를 낳았을 당시 다녔던 산부인과도 기억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아이를 출산할 당시에도 곁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경미는 "임신해서 배가 나왔을 때 윤형빈이 '배가 왜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윤형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윤형빈은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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