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무송의 친형이자 연예기획자인 이무창이 갑작스레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61세.
이무창은 12일 자택에서 돌연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인과 만날 약속을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평소 당뇨 합병증 등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무창은 1983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을 받으며 방송인으로 여러 프로그램에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연예기획자로 변신해 하마 기획 대표를 거쳐 지난 2015년 폐지된 대학가요제를
특히 이무송과 노사연의 결혼에 형인 이무창의 공이 컸다. 이무창이 두 사람의 매니지먼트를 같이 해온 덕분에 자주 지방공연을 함께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 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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