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군사전략컨설팅회사인 무사트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연관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무사트(MUSAT)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적지 않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짜 사나이를 보시기에 불편하신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1기, 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근 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하신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했다”며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 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는 앞서 무사트에서 전무 이사로 활동했다.
이근 대위는 2009년 소말리아 해적소탕 작전 등 굵직한 군
유튜버 김용호는 최근 채무 논란을 빚은 이근 대위에 대해 “UN경력이 가짜이며 성폭력 전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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