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 PD가 '찐경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카카오TV에서는 오리지널 예능 '내 꿈은 라이언', '찐경규', '카카오TV 모닝'의 미디어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오윤환 제작총괄과 '내 꿈은 라이언'의 김민종 CP, 김희철, 심형탁, '찐경규'의 모르모트(권해봄) PD와 이경규, '톡이나 할까' 작사가 김이나,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노홍철과 딘딘, ‘YO! 너두’의 비와이, ‘밤을 걷는 밤’의 유희열과 박진경CP, 권성민PD, 문상돈PD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모르모트 PD는 '찐경규'에 대해 "오윤환 선배가 이경규가 카메라 뒤에서 훨씬 더 웃기다면서 그런걸 카메라 앞에서 담으면 재미있을거라고 하더라. 친숙한 PD인 저와 함께하면 어떤가 제안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독이 든 성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재미있고 웃음 떠나지 않고 찍고 있는데 연출하면서 이렇게 고역일줄은 몰랐다. 촬영장에서 이경규가 화를 내면 낼수록 재미있다. 제가 화받이 역할과 템포 조절하는 역할한다"고 덧붙였다.
모르모트 PD는 또 "이경규는 국가대표 예능인이라고 생각한다. 40년간 정상이다. 디지털 콘텐츠
'내 꿈은 라이언'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되며 '카카오TV모닝'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요일별 코너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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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