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입니다.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의 스틸컷으로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이날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 첫 출연했다. 방송에서 윤형빈은 결혼 전 공개 연애 당시 '정경미 포에버(forever)'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등 애정을 과시한 것과는 달리 무심한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정경미가 독박 육아를 하는 것은 물론, 윤형빈은 정경미가 임신 몇 주 차인지도 몰랐고 산부인과도 가지 않는다고 밝혀 출연
정경미도 방송 전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달한 글을 올려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이나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분노와 아쉬움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정경미와 윤형빈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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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