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강한나 "원인재 役, 단발 어울릴 것 같아..망설임 없이 잘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강한나가 '스타트업'을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오충환 감독이 참석했다.
강한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긴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강한나는 "작가님,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원인재는 단발이 어울릴것 같다'고 하셨다. 나도 공감을 했다. 망설임 없이 머리를 단발로 자르게 됐다"고 단발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강한나는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원인재로 변신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비밀의 숲2' 후속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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