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 변우석이 맞부딪힌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측은 12일,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날 선 신경전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사혜준은 드라마 ‘왕의 귀환’까지 성공시키며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차가운 현실을 딛고 배우의 꿈을 이룬 사혜준의 거침없는 ‘슈스’ 행보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행복을 만끽하던 순간 사혜준에게 걸려온 찰리 정(이승준 분)의 사망 소식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긴장감이 감도는 짬뽕 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이 포착돼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사혜준의 굳은 얼굴은 그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게 한다. 이를 지켜보는 친구 원해효의 눈빛도 평소와 달리 날카롭다. 적막감이 흐르는 가운데 사혜준과 원해효의 날 선 눈맞춤이 긴장의 고리를 팽팽히 당긴다. 매니저 이민재(신동미 분) 역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같은 꿈을 키워나가며 누구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되었던 사혜준과 원해효. 각기 다른 선택의 갈림길을 마주한 두 청춘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12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뜻밖의 시련을 마주한 사혜준의 극복기가 그려진다. 찰리 정의 죽음으로 걷잡을 수 없는 루머에 시달리는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1회는 12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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