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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앤오프’ 지연이 아이유와 이야기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온앤오프’ 캡쳐 |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티아라 지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요알못(요리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떡볶이를 요리했다. 지연과 아이유는 떡볶이를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연은 “지은이는 정말 여려 보이는데 강한 친구다. 힘들기 전에 힘들까 봐 먼저 와 주는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유는 “어릴 때 너를 동생 같이, 내가 챙겨줘야 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20대 중반부터는 바뀌었다”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내가 힘들었을 때가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네 얼굴을 보자마자 빵 울어버렸잖아. 너도 그때 놀랐지? 잘 평정심을 갖고, 균형을 잡고
한편 아이유는 제작진에게 “가장 걱정되는데, 가장 걱정 안 되는 친구다. 힘들어도 잘 견뎌내는 친구다. 지연이도 나를 그렇게 느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