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샷’, MC 붐 진행 속 첫방부터 시청자 설렘 지수 자극

↑ 사진=SBS Plus ‘러브샷’ 캡처

골프 썸바이벌 ‘러브샷’이 첫 방송부터 설렘 지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Plus ‘러브샷’에서는 토니안과 허경환, 신인선, 성용록이 오직 프로필만을 보고 여자 프로골퍼들을 선택, 상대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첫 호감도 선택을 통해 상대를 향한 매력 어필은 기본, 묘한 신경전까지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솔직한 토크의 연속은 출연자들의 매력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MC 붐의 감칠맛 나는 진행 속 한자리에 모인 토니안, 허경환, 신인선, 성용록 그리고 여성팀 팀장 한영, 강다나, 최민채, 최민주는 숨겨둔 끼를 대방출하며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기도 했다.

특히 신인선은 김준수 성대모사와 함께 ‘러브샷’에 맞게 ‘HUG(포옹)’(허그)를 재해석하며 웃음을 안겼고, 토니안은 ‘캔디’의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춤으로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해 폭발적인 호응까지 받았다.

“저와 ‘러브샷’ 하실래요?”라는 멘트로 토니안과 최민채, 허경환과 최민주, 성용록과 강다나, 신인선과 붐이 첫 파트너가 된 가운데, 불꽃 대결이 시작됐고 토니안과 최민채 커플이 찰떡 호흡 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필드 위 출연자들의 달콤 살벌한 경기와 함께 팀장 한영은 다채로운 코스 공략 팁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보고 배우는 즐거움도 잊지 않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