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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뜬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연출 정윤정, 한승훈) 제작진은 “배우 송일국이 ‘청산리전투 100주년 특집’ 편 스페셜 게스트로,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떠나는 역사 배움 여행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송일국의 출연 배경에는 역사 공부에 푹 빠진 삼둥이의 영향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최근 폭풍 성장한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바. 초등학생이 된 삼둥이는 역사에 관심이 높아져 ‘선을 넘는 녀석들’을 즐겨 보고 있다고. 특히 송일국은 촬영 후 삼둥이가 좋아하는 역사 선생님 설민석의 사인까지 받아 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삼둥이의 응원을 받고 온 송일국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우리가 잊고 있던 혹은 몰랐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배우러 떠나는, 발로 터는 탐사 예능이다. 치열한 일요 예능 접전 속 웰메이드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했다. 쉽고 재밌는 역사 스토리 텔링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역사 예능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