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해 "♥김영임, 이름만 봐도 무서워…휴대폰에 A로 저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침마당' 이상해가 아내 김영임의 이름을 휴대폰에 'A'라고 저장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두 글자 아내'라는 주제에 관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이상해는 “상당히 불쌍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아내 비위만 맞추고 살순 없다. 나가서 일을 해야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해는 "공처가는 맞지만 이런 스타일의 공처가는 아니다. 핸드폰도 아내 김영임, 이렇게 안쓴다. 그 자체를 보면 소름끼치고 무서우니까. 그래서 아내를 A라고 저장해뒀다"고 말했다.
이어이상해는 "아내가 왜 그렇게 저장했냐고 묻길래 알파벳중 최고가 에이(A)니까 그렇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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