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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캡처 |
지난 6일 밤 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 2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호중은 캥거루 아빠 유인탁과 우크라이나 출신 줄리아, 인기 트로트 유튜버 김재은, 고음 끝판왕 김승주, 영국에서 온 필립 톰슨 등의 노래고수를 만났고, 계속되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에 “(참가자들이) 이 자리에 앉아있어야 할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참가자들 중 허주를 세 번째 초대장의 주인공으로 정한 김호중은 대망의 1대 파트너 선정의 날,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장르도 있어서 저도 파트너와 함께 도전하자란 생각을 했다. 아주 좋은 명곡들로만 뽑아서 왔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부터 내비쳤다.
“한 소절만 부르더라도 케미가 묻어나오는 분, 필(Feel)이 오는 분에게 1대 파트너를 드릴 것”이라고 기준을 밝힌 김호중은 허주와 ‘본능적으로’로 첫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성량은 강렬한 남성미를 자아내며 시청자의 귀를 호강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 김호중은 박일환과 ‘황홀한 고백’으로 처음부터 한 팀이었던 듯 완벽한 화음과 케미를 자랑했고, 나영주와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보이며 장르에
누구 하나랄 것 없이 세 사람에게 남다른 추억을 안겨준 김호중은 고민을 거듭했지만, 본인의 마음을 움직인 1대 파트너로 나영주를 선정, 또 다른 파트너들과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