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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국선 변호사를 맡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담당이었던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해 전 군산경찰서 형사반장 황상만 씨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변호사는 과거 생각 조차 하지 않았던 인생의 경로였다. 폼이 안 나서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되기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변호사는 "원래는 전문 변호사를 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지방대를 한 학기밖에 다니지 않고 중퇴해 최종 학력은 고졸이었다. 때문에 사건 수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국선 변호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국선 변호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사건을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