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복귀소감 "아이들 키우다 보니 시간 훌쩍 지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효진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은 7일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사생활'에서 정복기 역할을 맡은 김효진은 지난 2010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이후 10년만 드라마 복귀하게 됐다.
김효진은 "아이들 키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 대본 읽었다. 앉은 자리서 재미있게 읽었다. 뒤 내용이 계속 궁금했다. 서사가 재미있다. 또 정복기가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사건 만들기도 하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한다. 극의 매력 활력 불어넣는 캐릭터다. 대사 하나하나도 평범치 않고 재미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