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유연석, 뮤지컬 ‘베르테르’서 순수+치명적”(‘컬투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컬투쇼’ 김예원이 유연석을 칭찬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 중인 유연석, 김예원이 출연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온 뮤지컬이다. 유연석을 비롯해 엄기준, 카이, 규현, 나현우까지 5명의 배우가 베르테르 역을 연기한다.
김예원은 유연석이 연기하는 베르테르에 대해 “보시는 것처럼 뽀얗고 우윳빛 느낌의 베르테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막에서는 천진하고, 순수한 모습이다. 그래서 2막에서 에너지를 분출하는 모습이 치명적으로 느껴진다. 감정이 저절로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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