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정진운 전역 축하 "드디어 모두 군필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2AM 조권이 정진운의 전역을 축하했다.
조권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민이 형이 제일 부러웠던 우리는 드디어 모두 군필돌이 되었다. 막둥이 정진운 만기 전역을 축하한다! 18군번 리더 조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정진운이 조권에게 남긴 편지가 담겼다. 정진운은 "권이 형에게. 나야 진운이 기회가 닿아서 형 보러 왔다가 없어서 편지 남기고 가. 사랑하는 우리 형 늘 파이팅 하고 아프지 말자. 다치지 말고 파이팅. 폰 받으면 연락할게요.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입대를 앞두고 조권과 통화를 하던 정진운의 모습과 조권에게 전역을 신고하는 정진운의 모습이 차례로 담겼다. 서로를 향한 깊은 형제애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진운은 이날(7일) 만기 전역했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온 정진운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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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