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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에디 반 헤일런이 후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배철수 등 음악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배철수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디 반 헤일런의 사망 소식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에디 반 헤일런의 아들 볼프강 반 헤일런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아버지가 오늘 오전 암과의 긴 싸움 끝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최고의 아버지였다"라며 "무대 안팎에서 그와 나눴던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 아버지 많이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에디 반 헤일런은 형 알레스 반 헤일런과 1978년 록밴드 '반 헤일런'을 결성해 활동했다. 반 헤일런은 1980년대 초까지 1억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당대 톱 아티스트로 사랑 받았다. 지난 1984년 발매된 '점프(Jump)'로 빌
하지만 에디 반 헤일런은 2000년대 초 설암 투병을 시작으로 알코올 중독 및 약물 남용 등의 문제로 건강이 악화됐다. 오랜 시간 암 투병 생활을 이어온 에디 반 헤일런은 향년 65세를 일기로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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