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출연검토, 영화 ‘승부’서 이병헌과 호흡 맞출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승부’에서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근 '승부'의 시나리오를 받고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이제 막 검토를 시작한 단계라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부'는 자신이 길러낸 제자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여야만 하는 바둑 명인의 이야기.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스승과 제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보안관'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사 월광에서 제작한다. 앞서 이병헌이 조훈현 9단 역으로 먼저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유아인이 ‘승부’ 출연을 확정,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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