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도원경 "최근까지 운영하던 공연 기획사, 코로나19로 문 닫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레전드 로커 도원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도원경이 출연했다.
이날 도원경은 청춘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도원경은 "감사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내시경밴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냥갑 속 내 젊음아'가 성냥갑 속에 갇혀있는 내 젊음이 너무 답답하다는 뜻인데 지금 시기에 너무나 잘 맞는 가사인 것 같다"고 선곡 이유를 말한 뒤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도원경은 "그동안에 공연기획사를 운영했는데 코로나19로 사무실도 닫고 행사들도 일정이 다 취소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여성 로커 1호인 도원경은 '다시 사랑한다면',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등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다. 도원경은 지난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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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