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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슬럼프에 대한 조언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양윤서의 호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미는 양윤서에게 "한동안 슬럼프가 있었다고 들었다. 요즘은 어떻냐"라고 조심럽게 말 문을 열었다.
양윤서는 "사실 작년 초 갈비뼈 연골이 파열돼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그러면서 작년에 시합을 정말 많이 졌다"라며 "예선 탈락도 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 슬럼프는 아직 극복 단계에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나에게 기대가 높아질수록 부담감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라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이어 박세리는 "나 같은 경우에는 모든 대회에서 욕심을 버리고 경기했다"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하돼,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우승을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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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