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오정연 "전 남편이든 전 남친이든 추억은 버리기 힘들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인연들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방송 출연 후 집이 더 깨끗해졌다"면서 "집이 깨끗해지니까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물건을 정리했으나 첫 월급명세서는 아직 가지고 있다고.
한 청취자는 "25년전 전 남친의 계급장을 버리지 못하겠다"면서 정리하기 어려운 추억을 사연으로 보냈다. 이에 오정연은 "전남친이든 전남편이든 추억은 버리기 힘들다. 추억은 늘 소중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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